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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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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오해와 진실
제목 탈모, 오해와 진실
작성자 듀얼라이프 (ip:)
  • 작성일 2008-07-29 1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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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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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첫인상을 확인할 때는 보기 좋은 미소가 먼저 눈에 띄겠지만, 멋진 헤어스타일도 한몫 한다. 물론 '대머리'를 원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국내 성인 남자의 10명 중 1명 이상인 14.1%는 탈모증을 앓고 있다는 학계 보고가 있다. 물론 성인 여성도 5.6%는 탈모증을 앓으며 예외는 아니다.

 

국내 탈모증 현황은 백인 성인 남자의 절반이 탈모증을 겪는 것에 비하면 양호하다. 그러나 국내는 서양에 비해 탈모 인구가 적은 탓에 오히려 더욱 대머리가 부각돼 탈모 치료에 대한 욕구는 더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여름은 높은 기온이 땀과 피지 분비를 늘리고 이것이 두피 각질과 뒤섞여 모공을 막기 때문에 탈모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 남성호르몬이 원인 = 대머리를 유발하는 일반적인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남성형 탈모'라고도 불린다. 탈모증이 있는 사람들은 정상인과 비교했을 때 탈모가 일어나는 모낭에서 강력한 호르몬으로 변화되는 양이 많아서 발생한다. 남성호르몬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테스토스테론'이 체내를 순환하다가 필요한 장기에서 강력한 형태인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해 모낭의 변화를 유도해 탈모가 일어나게 된다. 여성 탈모도 몸속의 남성호르몬이 작용해 일어난다.

한국인 탈모의 유형을 보면 우선 전형적인 형태로 앞이마의 선이 뒤로 후퇴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수리 부분도 빠져 결국 합쳐지는 경우가 있으며, 두번째는 앞이마형으로 앞쪽부터 머리가 계속 빠져 점차적으로 정수리까지 진행되는 형태다. 마지막으로 정수리형은 정수리 부분의 머리숱이 적어지는 것이 주 증상이다.

호르몬의 영향이 원인이다 보니 일반적으로 탈모증 환자들은 정력이 강하고 몸에 털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털, 뼈의 밀도, 굵기, 피부, 근육의 두께 등 남성호르몬과 관련된 지표는 차이가 없다.

◆ 야채 섭취와 두피 청결이 핵심 = 과거 우리나라에는 남성형 탈모가 적었는데 최근에 급속도로 증가한 이유는 우선 식생활이 서구화된 것이 가장 크다.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섭취하던 음식들 중 콩, 두부, 된장, 칡, 야채 등에는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여성호르몬의 특성을 지켜 남성형 탈모의 원인을 억제하고 남성호르몬 수용체도 억제한다. 즉, 콩, 쌀, 야채, 도라지, 칡, 두부, 콩나물 등의 섭취를 늘리면 남성형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탈모 환자들은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무서워서 머리를 감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탈모를 늘릴 수 있다. 정상적인 사람도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머리를 감지 않으면 오히려 두피를 지저분하게 해 비듬이나 지루염 또는 모낭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두피 마사지 등이 탈모 치료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기대하지만, 두피를 청결히 하고 일시적인 혈액순환이 증가하는 것뿐임을 알아두자. 또한 모자를 쓴다고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다는 것과, 염색이나 파마 등이 탈모를 증가시킨다는 것도 잘못된 상식이다.

잦은 염색이나 파마 등은 모발의 겉층에 손상을 일으켜 머릿결을 상하게 하거나 일시적인 두피 염증을 일으킬 수 있지만, 탈모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음껏 모자도 쓰고 지나치지만 않다면 하고 싶은 염색, 파마 등으로 머리에 한껏 멋을 내는 것도 좋다.

남성호르몬 외에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머리털이 빠지는 원형탈모증도 관심을 갖자. 주로 머리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수염이나 눈썹에도 나타난다. 원형탈모는 보통 4~12개월후에 머리털이 다시 나게 되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형 탈모증과 달리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 자가면역, 내분비장애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여름은 탈모 위험시기 = 여름철에는 강한 햇빛과 과다한 두피 분비물에 의해 모발이 손상되기 쉽다. 또 이 같은 상태에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는 가을로 진행되면 탈모증이 심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여름철 야외활동을 하면서 모발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탈모의 예방법은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에 노출돼 두피가 건조해져 각질이 쌓이기 쉬우므로 두피 건강에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는 사람은 노폐물과 지방,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자가 진단법

▲ 모발 가볍게 당기기 : 모발 8~10개 정도를 손가락으로 잡고 가볍게 당겨본다. 정상 모발인 경우에는 보통 1, 2개만 빠지는데 4개 이상 빠질 경우에는 탈모증일 가능성이 높다.

▲ 하루 탈모량 세기 : 정상인의 하루 탈모량은 50~100개 정도다. 100개 이상 빠질 때는 탈모증의 가능성이 있다. 하루에 빠지는 모발량을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3, 4일 동안 빠진 모발을 매일 모아서 각각의 봉투에 담아 모발의 수를 계산한다. 머리를 감거나 빗질할 때 빠지는 모발도 포함시켜야 한다.

▲ 심한 머리 손질, 파마, 염색과 탈색 등을 자주 하는지, 샴푸 후 충분히 헹구는지 등을 알아본다.

▲ 남성형 탈모증의 경우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척 중에 대머리가 있는지 알아본다.
▲ 약물 복용 여부 : 경구 피임약, 헤파린, 큐마린, 비타민A나 그 유도체 등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소, 갑상선질환 등이 있는지 알아본다.

▲ 비듬, 건선, 지루피부염 같이 두피에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이 있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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