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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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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상식 2
제목 모발 상식 2
작성자 강성식 (ip:)
  • 작성일 2008-03-14 0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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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남성호르몬에 의해 모든 남성이 대머리가 될 가능성은 1940년대에 미국의 해밀톤 박사가 104명의 거세한 사람을 대상으로 대머리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첫째, 비록 대머리 가계를 갖고 있어도 사춘기 이전에 거세한 사람은 절대로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

- 둘째, 사춘기 이전에 거세한 사람에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주사하자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었다. 가계에 대머리가 없는 사람은 머리털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으나, 친가나 외가에 대머리가 있는 사람은 대머리가 진행되었으며 남성호르몬의 주사를 중지하면 대머리의 진행도 중지되었다.

- 셋째, 대머리가 진행중인 사람을 거세하면 대머리의 진행이 중지되었고, 남성호르몬을 다시 주사하면 대머리가 다시 진행되었다. 따라서 친가나 외가 쪽에 대머리 가족력이 있어야만 남성호르몬에 의해 대머리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7.여자의 경우도 대머리가 있습니다.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2,000만명의 여성이 대머리라고 한다.여성에 있어서 대머리는 남자처럼 벗겨지는 것이 아니고 두정부에 머리숱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머리의 유전 양상이나 기전은 남자와 동일하고 여성의 경우도 소량의 남성호르몬이 존재하며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는 여성은 두정부 모근이 남성호르몬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여 머리숱이 적어 집니다. 역시 여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의 절대량이 남자보다 적기 때문에 남자에 비해 대머리의 빈도가 낮은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남자는 6,100만명이 대머리이며 여자는 2,000만명이 대머리 입니다.)

8.기본적으로 모든 대머리는 유전입니다.

유전양상은 전문적으로 상염색체 우성이라 하고 모든 사람은 쌍으로 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아버지가 AB이고 어머니가 CD이면 자식은 AC, AD, BC, BD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A에 대머리 유전자가 있다면 AC, AD를 갖고 있는 자식은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BC, BD를 갖고 있는 자식은 대머리 유전자가 없음은 물론 여러 종류의 유전자가 대머리를 지배하기 때문에 유전양상이 이처럼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같은 형제 중에도 대머리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며 딸의 경우는 비록 AC, AD를 갖고 있다고 해도 아들에 비해 대머리가 될 확률은 낮은 걸로 보아 앞에서 설명한 남성호르몬의 영향 때문입니다.그렇다고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대머리가 것은 아니고 유전자의 발현에 관계하는 요인은 역시 남성호르몬입니다. 즉 남성호르몬의 영향에 의해 남성이 여성보다 대머리가 많으며 사춘기 이전에는 대머리가 되지 않고 사춘기 이전에 거세한 사람에게는 대머리가 없습니다.

9. 대머리를 촉진하는 인자는 젊은 사람보다 나이든 사람에서 대머리 빈도가 높고 대머리 진행정도가 심한 것은 역시 노화의 영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양인에 비해 서양인에서 대머리 빈도가 5배이상 많은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는 대머리가 별로 없었으며 최근에 대머리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아 식생활과 관계가 밀접한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대머리를 갖고 있는 사람에서 동맥경화증이 많다는 사실은 역학적 연구를 통해 증명되어 있으며 전립선비대증도 많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 동맥경화증은 노화와 관계가 있으며 고지방식이 특히 콜레스테롤에 의해 동맥경화증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0.대머리가 유전이라는 것은 명확하지만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니며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발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도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은 빈도는 지금과 같지만 실제로 대머리가 발현된 사람은 지금에 비해 매우 낮고 식물 위주의 식생활을 하던 당시에는 대머리가 발현되지 않고 있다가 육류의 섭취가 증가되는 요즘에는 대머리의 발현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일단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에서 대머리가 발현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는 것이며 식생활, 스트레스 등이 대머리 촉진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은 식이, 스트레스 등과는 무관하며 절대로 대머리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유전성 대머리인지 식별 법은 있을까? 대머리 유전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대머리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지 유무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탈모증과 구별은 대머리의 경우는 전두부와 두정부의 모발만 가늘고 부드러워진다는 것입니다. 전두부의 모발과 후두부의 모발을 뽑아서 굵기를 비교해보면 쉽게 알수가 있습니다. 전두부의 모발이 후두부의 모발에 비해 가늘면 유전성 대머리가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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