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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정말일까?
제목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 정말일까?
작성자 강성식 (ip:)
  • 작성일 2008-03-14 1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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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86
  • 평점 0점
 ‘대머리는 정력이 세다’라는 말을 흔히들 합니다. 남자가 정력이 너무 세서 여자가 이마를 밀쳐내니깐 대머리가 되었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곤 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관상학적으로도 대머리는 정력가라는군요. 몸에 불기운이 많아서 수분이 말라 부족해지니깐 머리가 빠지는 것으로 본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도 탈모의 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대인의 생활은 여러모로 불기운이 왕성하고 수분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과도한 컴퓨터작업,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음주 등은 모두 불기운을 조장합니다. 열이 심하면 혈이 상하게 되죠. 수면부족, 지나친 다이어트나 성생활은 직접적으로 정혈을 마르게 합니다.

스트레스는 화(火)에 해당하죠. 기름진 음식은 습열을 조장하며, 술 역시 대열(大熱)하므로 인체에 불기운을 조장합니다. 사람은 음식과 수면을 통해 정혈을 보충하는데 지나친 다이어트나 늦은 취침은 수분을 더욱 부족하게 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모발은 혈의 나머지라고 하죠. 혈이 풍족하면 모발에 윤기가 있고, 열을 받으면 누렇게 되고, 혈이 상하면 희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반대로 모발의 상태를 보고 혈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혈은 내 몸에 무한히 저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먹음으로써 생성되고 보충됩니다.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영양을 공급하고 각 기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혈이 부족하면 당연히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물건을 쥘 수조차 없죠. 혈의 나머지가 머리카락인데 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은 붙어있기조차 힘들게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여자는 35세에는 양명맥이 쇠하여 얼굴에 윤기가 없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다. 42세에는 삼양맥이 상부에서부터 쇠약해져 얼굴에 윤기가 없어지고 머리카락이 희어지기 시작한다. 남자는 40세에 신기(腎氣)가 쇠하여 머리카락이 빠지고 치아가 마른다. 48세에는 양기가 상부에서부터 쇠하여 얼굴이 초췌해지고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해진다”고 하였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정혈이 부족해지면서 머리가 빠지고, 세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하지만 여자 42세, 남자 48세 전에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는 것이 문제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젊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화가 타올라 혈이 마르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모발은 남자는 콩팥, 여자는 혈과 관련이 많습니다. 남자는 정혈이 쇠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여자는 담화로 혈이 졸아지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거칠게 됩니다. 다시말해 남자는 신수(腎水)가 부족하면 머리가 빠지고 여자는 혈이 부족하면 머리가 빠집니다.

모발은 12경맥에 속해있으며, 혈기가 충만해야 하는데 12경맥이 나쁘고 혈기가 부족하면 머리가 빠집니다. 이런 경우 혈기를 돋워야 합니다. 체질상 열이나 습담이 많은 사람도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습니다. 불기운이 머리까지 오르게 되면 머리카락이 빠지죠. 열이 성하면 진액과 정혈을 말리므로 탈모가 됩니다.

감정이 지나친 것이나 과로 역시 화(火)를 생기게 합니다. 크게 성내면 화가 간장에서 생기고, 취하거나 배부르면 화가 위장에서 일어나며 성생활을 하면 화가 콩팥에서 일어난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긴 화가 진액과 정혈을 말리면 모발을 영양하지 못하여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지나친 스트레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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