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거세한 수컷 쥐 2마리에게 DHT를 주입한 뒤 전립선의 상태를 살펴봤다. 고환이 없는 경우 테스토스테론을 자체 생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 가운데 한 마리에게 이퀄을 다시 주입하자 이퀄을 맞은 쥐는 전립선크기에 변화가 없었지만 그렇지 않은 쥐는 전립선비대증에 시달리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거의 매일 된장국을 먹는 일본인들의 경우 전립선암 발병이나 대머리가 적인데 그것은 된장에 든 분자가 DHT의 활동을 억제하는 ‘수갑’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