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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9가지
제목 탈모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9가지
작성자 듀얼라이프 (ip:)
  • 작성일 2008-07-31 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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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탈모가 일어나는 원인. 탈모가 잘 일어나는 타입의 사람은 따로 있다?

남성형 탈모가 잘 일어나는 유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유전적으로 탈모가 쉽게 발현될 수 있는 체질을 물려받는 경우가 많다. 예전엔 부모님이 탈모라고 해도 보통 40대가 넘어가기 전까진 발현되지 않았지만 현재 30대 남성들 중에서도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심지어 20대에게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의 변화로 탈모로 고민하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을 제외하고 환경적인 영향만 잘 컨트롤 한다면 탈모를 늦출 수 있다.

하지만 탈모의 대부분의 원인에 있어서 유전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치료자체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특별한 원인없이 발생하는 유전적 탈모의 경우에는 모발이식수술과 그후에 프로페시아와 같은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약물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방법이 탈모치료에 있어서 가장 좋은 접근방법으로 보인다.


두번째,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 각종 약품이 과연 도움이 될까?

탈모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본인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다. 탈모는 우리 몸 내부의 이상 현상이 외부로 표출되는 과정이다. 즉, 두피의 이상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몸 속의 어떤 이상 현상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두피에 기름이 많아지고 염증이 생기고 하는 것은 그것으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2차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뿐이다.

따라서 몸이 제 기능을 하고 각종 호르몬 등이 균형 있게 분비가 되도록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 몸을 건강하게 만들며 알려져 있고 검증된 치료법을 같이 시행해 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FDA에서 승인이 난 제품이나 탈모 방지용 샴푸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몸 속을 건강하게 만드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번째, 모발 이식 수술. 최상의 선택은 역시 모발 이식 수술인가?

모발 이식이 탈모 치료에 있어 훌륭한 보조 수단이 되는 것은 확실히 정답이다. 하지만 보조수단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모발 이식 수술로 인해 탈모가 완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뒷머리에서 뽑아내어 이식할 수 있는 모발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넓은 부위의 탈모는 모발 이식으로 커버할 수 없다. 따라서 모발 이식은 탈모 치료를 열심히 하면서 치료로 안 되는 부분을 커버해주는 보조적인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모발 이식 수술을 한 후에도 지속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식한 모발 부위만 남게 되어 더 이상한 형태의 머리 모양이 되어버린다. 또한 모발이식 수술시 디자인을 향후 탈모가 진행될 예상범위까지 파악한후 이식을 하게 되면 향후 나이가 들어 생기는 자연적인 노화에 의해 이마길이가 높아지거나 심지 않은 부위의 탈모가 일어나더라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네번째, 수술 후기. 모발이식 수술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가?

서울에도 셀 수 없을 만큼 있는 모발 이식 전문 병원들은 매일 수술이 한 건 이상씩 있을 정도로 모발 이식을 받는 환자들의 숫자는 많다.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수술 횟수는 환자 개개인의 두피 상태와 수술 방법에 따라 다르다. 모발 이식에는 뒷머리를 절개해서 뜯어낸 후 봉합을 하는 스트립법과 모낭을 하나 하나 뽑아내서 심는 FUE방법(모낭단위적출술=다이렉트 식모술)이 있는데, 스트립법의 경우 두피의 탄력도가 높은 환자들은 3회까지 받을 수 있고, 보통은 2회 정도 모발이식을 받는다. FUE 방법의 경우 뒷머리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뒷머리 밀도가 높은 환자들의 경우 여러 차례 수술이 가능하다.

모발 이식 후,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데 과거와 달리 모발 이식 기술이 많이 발전했고, 특히 손기술이 좋은 성형 강국인 우리나라가 모발이식분야에 있어서도 기술력이 아주 높아졌기 때문에 이식된 모발의 생착률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다섯번째, 병원의 선택. 모발 이식 병원을 선택하기 위해 환자들은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모발 이식 병원을 선택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모발 이식은 자신의 뒷머리를 이용해서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실패를 할 경우 돌이킬 수가 없다. 뒷머리에서 얻을 수 있는 모발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발 하나 하나가 굉장히 중요하다. 따라서 모발 이식 병원을 선택할 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데, 대부분 병원에 따른 모발 이식 기술의 차이가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가격만 알아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많은 정보를 접하고 그 중 가장 신뢰가 가는 병원을 두 군데 정도 선택한 후 상담을 받으면 어디서 해야 할 지 감이 온다. 모발 이식을 잘하는 병원은 많지만 기술력이나 가격적인 측면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곳은 연세모벨르 모발이식센터, CM모발이식센터, 황정욱 모발이식 센터, 황성주 털털 모발 이식센터 등이다.


여섯번째, 모발 이식 수술의 방법들.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방법은?

모발 이식 수술은 스트립법(절개법)과 FUE법(모낭단위 적출술=다이렉트 식모술)이 있다. 스트립법은 뒷머리를 수술용 칼로 채취한 후 모낭을 분리한 후에 이식을 받는 방법이다. FUE법(모낭단위적출술=다이렉트 식모술)은 모낭을 미세펀치로 하나씩 뽑아서 특별히 따로 모낭을 분리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그대로 이식하는 방법인데 각 방법의 장단점이 있다. 스트립법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발이식 방법으로 국내 대부분의 병원들이 스트립법(절개법)을 시행하고 있다.

FUE 방법은 뒷머리를 절개하지 않아도 되며 또한 후두부 채취부위의 봉합부위 주변으로 선상흉터 조차도 남지 않는 큰 장점이 있지만 수술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비용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일반적으로는 FUE(모낭단위적출술=다이렉트 식모술) 법이 비용이 비싸다고 되어 있지만 본인의 탈모상태에 맞춰 이식모낭의 개수가 적절하게 이식된다면 아주 대량의 모발이식을 하지 않는 한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탈모의 범위가 그리 크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FUE(모낭단위적출술=다이렉트 식모술)법으로 일정부분을 이식한후 향후 탈모진행 양상에 맞춰 FUE(모낭단위적출술=다이렉트 식모술)로 재차수술이 가능하다. 보통 FUE(모낭단위적출술=다이렉트 식모술)법의 경우 후두부에 광범위한 봉합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2~3개월마다 재수술이 가능하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크게 티가 나지 않게 조금씩 이식이 이뤄질 수도 있어 수술한 후에 일상생활의 복귀가 매우 빠르며 더불어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기는 더욱 어렵다. 물론 FUE법만으로 대량의 모발이식도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 FUE(모낭단위적출술=다이렉트 식모술)법을 시행하는 병원들이 많지 않아 모발이식병원 선택시 특별히 FUE법으로 수술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병원선택에 있어 더욱 많은 부분을 고려하여야 한다.


일곱번째, 남성의 자신감.
남성의 머리는 남성의 외향적 조건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줄까?

모발 이식 시술 후, 자신감을 얻는 케이스는 굉장히 많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보통 모발 이식 미용 효과가 뛰어난 엠자형 탈모(앞머리 헤어라인 중 좌우 양끝이 파인 경우)인 경우가 많다. 탈모의 유형은 크게 엠자형 탈모와 정수리 탈모로 나뉘어 지는데, 엠자형 탈모의 경우 약물치료에 있어서 한계가 있기에 치유가 어려운 반면에 모발 이식으로 잘 커버가 되는 스타일이다.

서구권의 국가에서는 탈모인들도 많고 탈모인에 대한 시선도 별 다르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많은 영향을 준다. 하다못해 취업을 하거나 이성을 사귈 때도 머리 숱이 없으면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덟번째, 모발 이식 수술의 단점. 어떤 점을 알고 수술에 임해야 할까?

모발 이식 수술의 단점 중 하나는 이식할 수 있는 모발이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탈모 부위가 적으면 모르겠지만 일정 이상이 되어 버리면 모발 이식으로 다 커버하기 힘들다. 또한 모발 이식도 일종의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 기간도 길고 수술을 받는 일이 그리 만만한 일만은 아니다. 뒷머리를 절개 하는 부담도 크고 살을 짼 부위가 아물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고통이 따른다. 그래서 요즘은 뒷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하나씩 뽑아서 심는 수술이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후두부를 봉합부위가 없기 때문에 흉터도 안 남으며 더불어 수술 후 일시적으로 봉합부위 위, 아래가 당기는 증상도 없기 때문에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가 매우 빠르다. 또한 후두부의 치유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밀도를 보강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2~3개월마다 재차수술이 가능해 요사이 많은 분들이 이 FUE(모낭단위적출술=다이렉트 식모술)법을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아홉번째, 미리 알면 좋다. 탈모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탈모 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른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다. 그리고 꾸준히 운동해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부분만 잘 챙겨도 젊은 나이에 탈모로 고민하게 될 확률은 적어지고 행여 유전적인 영향으로 탈모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40대 이후의 일이 될 수 있다.

대부분 탈모인들의 고민은 탈모가 일어날 수는 있지만 너무 젊은 나이에 발생한다는 데 있다. 어떻게 손을 쓸 수 없는 유전적인 요인은 인정하되, 환경적인 요인을 제어하는 것은 탈모 방지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유전적 소인이 너무 이른 나이에 발현되어 탈모로 고민인 30대이전의 분들에게는 모발이식수술과 더불어 수술후 탈모관리가 가장 좋은 치료전략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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