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나들이철이다.
주말이면 풋풋한 봄나물을 곁들인 도시락을 들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나들이 가기 안성맞춤인 날씨.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이 탈모가 된 두피에 직접 자극을 주어 건조해지고 염증을 증가시키면서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모발 또한 자외선에 케라틴을 파괴하여 손상될 수 있다.
특히 봄-가을철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시기이므로, 탈모자들은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나들이철 두피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외출 전 자외선을 막아라
두피에는 피부처럼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수도 없는 일. 그렇다면 챙이 넓은 모자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멋진 봄나들이 복장을 연출하면서 자외선을 막아 두피까지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머리카락에도 에센스를 발라 자외선이 직접 닿는 것을 막아준다. 강렬한 봄 햇살은 두피 뿐 아니라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고 탈색시켜 푸석푸석하게 하기 때문이다.
나들이 가서는 자외선이 많은 오전 10시에서 2시 사이에 오랜 시간 외부에 있는 것을 피하고, 그늘을 찾거나 건물 내부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