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이런글을 써보게 됨니다.

처는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머리가 빠져서

항상 겨울에만 사용하는 모자를 쓰는 사람입니다.

항암치료를 3년간 받으면서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참 힘들 나날을 보낸 사람으로써 참기 힘든 세월이랄까요...

그러나 투병중에도 밖에 나가고 싶은 날날들이 있을때마다

포기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왜냐구요 나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여서요

살이 없는 것은 그래도 날씬해 보이기라도 라는데

머리가 없어서 겨울에 쓰는 둥근 모자나 스카프로 감추고 살아야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실어서 이지요.

제가 다모애를 사용한 것은 8개월전에 이웃집에 가서 화장실에서 입니다.

그때는 지나치는 마음으로 이웃집 친구에게 처음보는 샴푸가 있던데 무엇이냐고

물었지요. 아저씨가 사용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아조씨가 대머리 이거든요.

그래서 효과 있냐고 물었던니 아저씨도 이제야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효과는 아직

알수 없고 기분이나 향등이 좋아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한번 사용했는데 그리 나뿌진 않아서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샴푸만 사용하다가 헤어토닉까지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빠지던 머리까락도 없어 지면서 머리가 나고 있어요 참으로 신기 하던군요

요줌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데 머리가 빠지지않고 나고 있어서

의사 선생님께서 놀라 시더라구요 .

아직은 의사 선생님께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

조금더 자라고 머리가 많아지면 비밀을 말 하려구요.

처음으로 써보는 글이라 두서가 없내요. 아참 얼마전

오성 바이오 2008 전시회에 나왔다고 하던데요 우리 신랑이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데 보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다모애 좀더 사용해 보아야 될것 같지만 아직은 신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것은

분명 하네요 감사합니다.